철여인 이룸샤밀라 석방확정
2014. 8. 27. 19:24 post by Tistory.Blogger.8- 마니푸르의 철여인, 이룸샤밀라 석방된다.
14년 동안을 물, 음식 거부하던 인도 마니푸르의 철의 여인 이롬 샤밀라가 석방 될 것이라고 한다.
이롬 샤밀라는 2000년 11월에 마니푸르 자택근처 버스정류장서, 보안군들이 AFSPA 에 따라 시민 열명을 죽이는 것을 보고 그때부터 단식농성을 시작했고 2006년엔 자살기도 혐의로 계속 체포되었다는데, 이후에 음식을 먹지 않아 코를 통해 관을 이용해 비타민 양양제 등을 투입받으며 생명을 이어오고 있었다.
인도법원 측은 자살기도란 혐의때문에 2006년부터 그녀를 병원에 가둬왔었는데, 인도 인권운동가 밥루로아탕밤이 법원 측이 그녀의 죄상철회를 했다고 밝혔다.
어째튼 이렇게 석방되는 그녀는 2007년에 광주인권상을 수상하기도 했고 마니푸르의 철의 여인이란 별칭을 얻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