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2017년부터 지도자수업예정

맨유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지도자 수업을 내년부터 받을 것이라 한다.

영국매체들은 즐라탄이 다음해 초, 코칭시험을 보고자 지도자 수업을 시작할 것이고, 이것에 대해 즐라탄과 조세 무링요 감독이 계획을 만들고 있단 것.

이것이 이뤄지려면 아마 즐라탄과 맨유의 재계약까지 진전되는 것이 아닐까 싶다.

현재 35세로 공격수론 황혼기에 접어든 즐라탄...하지만 여전히 어마무시한 피지컬을 앞세워 정상급 기량을 뽐내면서 시즌 초 4골을 기록 중이고, 후배 공격수들에게도 좋은 귀감이 되기에 충분히 재계약은 긍정적인 부문들이 보인다.

아무튼 선수로써의 그가 이후 지도자로써 그라운드 밖에 서있는 모습도 상당히 기대되는 바이다.

8- 아듀 ! 즐라탄 ! 스웨덴 대표팀과의 이별.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에 하나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이번 유로일정이 종료되고 국가대표를 은퇴한단다.

그는 기자회견을 통해 34세의 노장에 속하지만 자신이 하고자 한다면 뭐든 할 수 있고, 그렇다고 하지만 자신의 미래는 정해져있으며 이번 유로일정이 마무리 되면 국가대표 유니폼을 벗을 것이란 것.

이러한 각오는 1년전부터 결정한 것이라는데, 아쉽게도 조별예선을 통과하지 못한 스웨덴이기에 즐라탄의 스웨덴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은 모습은 이젠 보지못할 듯 하다.

116번의 A매치와 62골의 기록...스웨덴을 대표했던 거장이 이렇게 물러나는 듯 하구나...

현재 세계최고 스트라이커 중에 하나로 손꼽히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그는 현재 파리생제르맹에서 뛰면서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데, 사실 그는 어린시절부터 브라질의 호나우두...호돈을 사모해왔다고 공공연히 밝혔다.

그리고 파리로 방문한 호돈에게 그의 상징 9번이 마킹된 파리유니폼을 받기도...

과거 인터밀란 시절, AC밀란으로 이적한 호돈을 만나 열렬한 구애의 눈길을 보내기도... 

어째튼 즐라탄도 이제 공격수로는 상당한 나이인데 여전한 클래스를 보여주는게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