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중미전설 렘제는 메이져우승1번은 했어야햇어
2016. 5. 23. 18:15 post by Tistory.Blogger.8- 잉글랜드의 중미전설, 렘제는 메이져 대회의 우승을 할만한 능력치였는데...
세계최고의 중앙 미드필더라면 꼭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인물 2명이 있다.
바로 시대를 잘못 태어난 듯한 두 레젼드, 프랭크 램파드와 스티븐 제라드.
엄청난 활동량, 정확한 패스, 강력한 슈팅과 준수한 득점력...정말 중앙 미드필더로써 올라운드 플레이어 그자체를 보여줬는데 너무나도 안타깝게 비슷한 유형의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한시대에 같이 공존하여 비슷한 성향때문에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선 그닥 효율성이 없었던 것.
1명이 공격지향, 1명이 수비지향을 할 수 밖에 없었는데 그래도 뭔가 이빨이 안맞는 느낌.
거기다가 항상 잉글랜드는 토너먼트에서 탈락하여 메이저대회 우승을 한번도 못했었다.
이제는 황혼에 둘 다 미국MLS로 건너간지라 메이져는 물론 빅리그에서도 배제.
참 안타까운 두 사람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