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사자누님과 마주친 새끼사슴..과연 이 아이의 미래는?!

아프리카 대초원 속에서 코 앞에 암사자를 마주한 어린 새끼사슴 한마리.

완전 쫄아서 벌벌 떨고 있는 녀석에게 다가간 사자누님은 예상과는 달리 따스한 손을 건네며 녀석의 긴장을 풀어준다.

그리고 이번에는 머리까지 비벼대며 애정을 표시하는데, 이렇게 새끼사슴도 긴장을 풀어간다.

그렇게 새끼사슴과 친해지자 목적을 달성한 듯, 흥겨히 울부짖는 사자누님.

그리고...원래 목적대로 자신의 욕심을 내는...역시나 밀당하는 여자와는 친해지면 안되니라.

 8- 백수의 왕, 사자가 이런 굴욕받던 지난 겨울의 중국.

백수의 왕..위엄있는 육식동물 사자가 대륙에서는 완전 추잡한 대우를 받고 있었다는데, 사진은 지난 겨울에 중국 동물원의 사자.

근데 이 사자들을 향해 관광온 대륙 중국인들이 눈을 뭉쳐서 마구마구 던져 맞췄다고 한다.

사자우리 아래에 있던 사자들은 안그래도 추운데, 대륙인들의 눈세례를 맞으며 굴욕을 받았다는 것...

근데 이제 겨울이 찾아올텐데 이번 겨울도 이런 굴욕을 받으며 지내야 하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