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철의 벽 비디치, 인터밀란 입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리오 퍼디난드와 함께 철의 벽을 구축해왔던 네마냐 비디치 선수.

외국인 선수임에도 맨유의 주장직을 맡으면서 뛰어난 통솔력과 실력을 보여왔던 그가 최근에 연이은 부상으로 기량이 저하됨에 따라 팀에서 재계약에 대한 미온적 태도를 보였기에 이적을 결심했다는데..

그렇게 이적을 모색하던 벽디치의 행선지는 바로 세리에A 의 명문팀, 인터밀란이었다.

물론 프리미어리그 유수구단들이 그에게 러브콜을 보냈다는데, 맨유의 주장인데 맨유와 라이벌 격인 팀들로 이적할 수 없다는 그의 좋은 마인드는 외국으로 시선을 돌렸고 이때 그에게 관심을 보인 인태르 밀란과 계약이 된 것.

이제 프리미어 리그에서는 볼 수 없겠지만 세리에리그에서 이전 기량을 되찾아 멋진 활약을 펼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