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선수 본인이 선정했던 반페르시의 최고골장면

네덜란드 명문구단 페예노르트에서 EPL 아스날로 둥지를 옮겨 성장...그리고 월드클래스급 골잡이가 된 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여 남은 전성기를 불태우고 현재는 터키리그 명문구단 페네르바체에서 활약하고 있는 축구스타.

네델란드 출신의 로빈 반페르시.

그가 직접 선정했단 자신의 커리어상에서 최고골이라고 하는데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의 리그경기 중, 팀동료 웨인루니에게 로빙패스를 받아 그대로 발리슛 득점으로 연결했던 그림같은 골장면.

정말 이거 역대급 장면이었는데요.

개인적으로도 상당히 멋있다고 느껴집니다.

어떻게 저렇게 높이 전방으로 날아오는 로빙패스를 정확하게 차넣을 수 있었을까요?!

8- 로빈 반페르시가 꼽은 올타임유로BEST

과거 EPL 에서 득점왕을 먹으며 월드클래스 공격수 반열에도 올랐던 로빈 반페르시.

그가 올타임유로BEST 멤버를 꼽아보았다고 한다.

이 면명은 아래와 같은데...

골키퍼에 부폰, 수비수에 쿠만, 레이카르트, 말디니, 미드필더에 지단, 네드베드, 이니에스타, 라우드럽, 공격수에 반바스텐, 앙리를 꼽았네요.

역시 면면이 쟁쟁한 이들...근데 포지션 상으로 수비는 조금 취약하려나요?!

너무 공격적인 이들만 있어서리...으흐흐...

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반페르시, EPL이여 안녕...

과거 페예노르트에서 2004년 아스날로 이적한 후, 2012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그리고 지난시즌까지 10년넘게 EPL에서 활약해온 네덜란드 공격수, 로빈 반페르시가 정든 EPL무대를 떠나게 되었다.

그렇게 그가 향한 곳은 바로 터키 리그의 강호, 페네르바체.

페네르바체 공식 홈페이지는 주말에 공식적으로 반페르시의 영입을 발표했는데 에이전트가 지난 2일동안 터키 이스탄불에서 구단측과 협상을 했고 개인조건에 동의하면서 4년계약을 체결한 것.

한때 부상으로 오랜기간 신음했지만 EPL 탑공격수로 성장하였던 반페르시는 지난시즌 나이의 영향, 부상의 후유증 등으로 27경기 10골 2어시스트라는 실망스런 성적만 남긴 채, 팀을 떠나게 되었는데 재밌는 것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버림받은 루이스 나니 역시 페네르바체에 올시즌 이적한 것.

수준급의 공격자원들을 영입한 페네르바체가 다음시즌 어떤 공격력을 보여줄 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