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모기한테 물렸을때, 왜 가려울까? 그리고 좋은 대처법은?

태풍도 지나가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었다.

이와 더불어 밤마다 불청객이 우리들의 귓가를 자극하는데, 바로 이 블로그의 주인공, 모기이다.

보통 모기한테 물리고나면 잠시 따끔거렸다가 가려워지기 시작한다. 이것은 모든 동물들 피가 체외로 나오면서 굳는데 이를 막기 위해 모기들은 침샘에 혈액이 응고되지 않도록 하는 물질을 지니고 다니며, 흡혈시 이 물질을 사람의 신체에 밀어넣으며 필르 빠는 것이다. 이같은 물질은 사람 면역체계랑 반응할때 알러지를 일으키며 가려움을 발생시키는데, 이때 말라리아나 일본뇌염, 황열, 뎅기열, 웨스트나일증 등등 수많은 병원균이 침식할 수도 잇는 것이다.

모기들한테 흡혈당했을경우 가려워도 긁지않고 시원한 물로 씻어내거나 가려움을 막는 약을 바르는 것이 좋다.

모기들은 피를 충분하게 빨았다면 이틀에서 삼일간 가량 피를 빨지 않는데 이를 유추해보면 밤마다 계속 달려드는 이 모기들은 충분히 피를 먹지 못한 배고픈 녀석들이다. 

8- 여자와 비만체형은 왜 모기에게 많이 물리나?

식품의약품 안전처가 최근 모기에 대한 몇몇 사항들을 발표한 바 있다.

암컷모기는 사람을 포함해 동물을 물어 피를 빠는데 그 이유는 자기 유전자를 남기는 행동에 필요로 되는 영양분을 얻기 위한 것이고 수컷모기는 피는 빨지 않고 암컷과 교미하는 것으로 생을 마친다고 한다.

그리고 모기는 시력이 좋지 않은데 가시광선 인식이 불가하고 자외선만 바라보며, 더듬이에 있는 냄새감각기관을 통해 10미터 이상 떨어져있는 사람들의 신체 냄새를 맡고 그들이 내쉬는 이산화탄소를 감지, 이후 접근하여 체온까지 감지해서 혈관위치를 공격하는 것이다.

이러한 모기들의 특성상 비만인 사람과 여자가 모기들에 잘 물린다는데, 이유는 비만인 사람들이 땀을 많이 흘리고 호흡양이 많고, 여자의 경우는 남자보다 체온이 높고 채취가 강하기 떄문이란다.

고로 잘씻고 살을 찌우지 않는다면 모기에게 덜물리지 않을까?? 왜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