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니발렌을 아시나요?

독일의 전통과자인 슈니발랜.

바삭바삭한 식감을 가진 독특한 녀석인데, 웃긴게 망치 해머로 깨서 먹는 독특한 방식을 갖고 있습니다.

요런 특징이나 특유의 고유맛때문에 한때 백화점 양과점 등에 많이 들여왔고 유행했었죠.

유명맛집같이 줄서서 사기도 했는데...

그러데 슈니발랜 1개가 3천 ~ 4천정도의 가격대이고 이것을 깨기 위한 전용 해머 망치는 무려 2만 ~ 3만 사이의 비싼 가격이라 유행이 그리 오래가지 못했던 불운의 과자.

요즘엔 아예 찾아보기가 힘들더군요.

제 자체가 과자를 안좋아해서 그런가 하 계급의 제품들은,

거의 모르는 과자들이 대부분이고, 나머지는 다 알겠네요.

근데 이거 보니까 과자가 먹고싶다능.

8- 쿠크다스, 반동강으로 바껴버렸네...

흔히 축구계에서 부상이 잦은 유리몸 선수들을 두고 쿠크다스라 표현하기도 한다.

잘 부러지지만 그만큼 부드럽고 맛있는 이 CROWN사의 과자는 필자도 상당히 좋아했는데, 최근에 좀 다르게 리뉴얼되었다고 한다.

바로 이렇게 반동강 내어서 포장을 한 것인데, 실제로 길었을땐 포장을 뜯으면서 상당히 부숴지는 양이 있어 다소 불편했던 것이 편하게 된 듯?

단점은 역시나 과대포장으로 인한 부피 축소란 말이 많은데...음...그래도 맛있어서 난 별 상관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