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가장 친한 동무은 개라고들 하고, 고양이는 개인적인 성향이 강하다고 하죠.

하지만 고양이도 충실하고 사교적이란 연구결과가 발표됬다합니다.

미국 오리건주립대 연구진은 고양이들을 대상으로 주인과 형성한 유대감을 실험했는데, 애착관계에 따라 주인과의 교감을 항상 중시하는 모습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애착관계는 주인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커졌으며 이를 통해 흔히 고양이들이 살아가기위해 주인을 이용한단 편견을 뒤집었다고 합니다.

뭐 사실 강한 유대감이 없었다면 사람들과 고양이가 이렇게 오랜시간동안 함께 하기 힘들었겠죠.

저는 사실 고양이를 많이 키웠는데, 이런 점을 늘 느끼고 있긴했답니다.

고양이 좋아용 !

줠라 귀엽당.

고양이류비기 ! 숨어치기 !

같이 살고 있는 고양이가 다른 곳을 보고 있는 도중, 옆에 있는 서랍서 나온 고양이.

그리고 슬며시 방심하고 있는 친구 고양이를...손으로..퍼퍽 !!

당하는 녀석이나 가한 녀석이나..줠라 귀여벙 !

진심으로 고양이 한마리 키워볼까 싶어서 어제부터 엄청난 검색질을 해왔다.

고양이를 과거 키워본 경험이 있는데, 요즘에는 냥이 한마리 키우는데 무슨놈의 필요한게 이리도 많은지..

온갖 예방접종에 이리저리 필요한 도구들, 거기다가 분양받는 것도 절차 까다롭고 진짜 포기하고 싶다.

그냥 동네에서 길잃은 새끼냥이 한마리 주워다가 키울까 생각중이기도 하다.

참 세상이 좋아지다보니까 이제는 필수적이지 않은 부문에 너무 많은 돈질을 하는 것 같다.

물론 고양이는 키울꼬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