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뢰피해군인을 기리기위했단 발조형물인데 논란좀있음

 

8- 지뢰피해군인을 기리고자 만든 평화의 발 조형물

 

 

지난해 8월, DMZ 지뢰매설 도발로 인해 전상을 입었던 우리나라 군인들의 전공을 기리고 평화 통일을 소원하는 장병들과 국민들 염원을 담아 평화의 발 조형물이 제작되었단다.

 

효성의 후원으로 제작된 이 조형물은 지난달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제막식도 열었는데, 효성 측은 조형물 기획부터 완성까지 전체비용 2억이나 되는 거금을 지원한 것.

 

 

 

그런데 이걸 두고 이리저리 말이 많다.

 

제작비는 효성그룹이 내었고 피해군인들의 의족 치료비는 군인들이 자가부담했으며 그들에게 위로금은 LG에서 5억 가량을 냈다는데, 국방부에선 크게 지원이 없고 차라리 조형물 만들 돈도 군인들에게 지원했으면 어땠나 하는 말들이다.

사실 보는 사람들은 실상을 모르니까 막말하는 것일수도 있겠지만, 이에 대하여 명확한 지원사실을 전해주었으면 좋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