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은벌레 쥐며느리 퇴치법

- 쥐며느리 퇴치법 알아보자 !


은근히 집에 한번 끼면, 우르르 생기는 쥐며느리. 일명 콩벌레라고 하는 공벌레와 비슷하게 생긴 이녀석들은 절지동물 등 각목 쥐며느리과의 갑각류로써 몸은 납짝하고 긴몸의 타원체이다. 신체의 대부분을 일곱마디 된 가슴이 차지하는데, 꼬리끝엔 1쌍의 붓끝처럼 생긴 마디가 있다.

앞서 말했듯이 공벌레와 아주 흡사하게 생겼지만 공벌레와 달리 몸을 건드릴 시, 공모양으로 움츠리지 않는 녀석들.

특별히 인간에게 피해는 주지 않지만, 식물들이 땅과 접하는 뿌리 및 줄기 등을 갉아먹기에, 원예식물에 피해를 주는데 습기많은 여름에 자주생긴다. 과거인 DDT, BHC 와 같은 약제로 쫓아냈는데, 쥐며느리 전용약은 없다고 한다. 가장 기본적인 퇴치법으론 먹이가 될 수 있는 낙엽, 및 죽은 식물체들을 치우는 것이라고 하며, 습한 곳을 좋아하는 녀석들이므로 집안의 습한 곳이 발생치 않도록 다소 건조하게 유지..이를 위해 보일러를 한번씩 가동시켜주는 것이 좋다.

※ 보통은 살충제를 사용하면 되는데, 굳이 약을 사용하기 싫은 사람들은 위의 방법으로 미리미리 예방 및 퇴치토록 하고, 목공풀로 잡는 방법도 있다.